2018.07.13
얼마전 엑스아이디 최고령 선임 4인방이 ( 대표님 포함 ) 제주도로 출장을 다녀왔어요.그리고 겸사겸사 단합회를 가졌죠.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유익했고 즐거웠던그날의 썰!!# 첫째날 - 비바람을 몰고 제주로 가다분명 업무차 출발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공항은 항상 설렘의 장소인 것 같아요.비행기에 오르기도 전에 심장 박동수가 이미 100은 넘어섰을 듯첫날은 세명만 출발했어요.나머지 한분은 디자인 일정이 빠듯해서 다음날 아침일찍 오시기로 하셨거든요.어플로 귀욤 뿜뿜하게 해드릴려고 열심히 단체사진을 남기고 있는데갑자기!!!!!!아 깜짝이야!!갑자기대표님이 실눈을 뜨시잖아요. 그러곤 다시 또 숙면 모드로 들어가셨어요.직접 경험하지 않고는 느낄 수 없는 심장 쫄깃한 순간이였답니다.재밌는건 확대해서 한번 더 ㅋㅋㅋㅋㅋ설렘 가득 안고 도착한 제주도에서 처음 만난것은 비바람이였어요.=_= 우리가 서울에서 비구름을 몰고 갔나봐요. 쉴틈없이 내리더라구요.( 사진은 고요해 보이지만 현실은 태풍속 )비가 잠시 주춤하는 사이에 제주도 계시는 지사장님을 만나 빠르게 음식점으로 이동했습니다.( 비바람을 몰고 제주도 갔다는게 무색할만큼 땅이 말라 보이는건 기분탓인가요? )누가 정해주지 않아도 각자 알아서 역할 분담을 해가며 테이블 세팅을 하고,열띤 토론과함께 저녁식사를 맛있게 했어요.더 오랫동안 큰그림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지만 아쉬움의 미덕도 있으니내일 회의때 할 이야기를 조금 남겨둔채제주도에서의 첫날을 마무리 지었답니다.#둘째날 - 빅픽처를 그리다다음날!!!엑스아이디에서 야심차게 준비하고있는 빅픽처 프로젝트 회의가 시작되었습니다.열띤 토론을 증명하는 듯한 진중한 표정과 바쁜 손놀림이 보이시나요?그렇게 우리는 긴~시간(?)을 회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어요.하루 온종일을 회의로 가득 채운뒤 우리는 그림같은 곳에서 저녁을 맞이했답니다.푸른정원과 창이 크고 시원한 거실까지!!! 와 ~ 그냥 내 집 하고 싶다.( 의식의 흐름대로 내뱉음 )비오고 천둥번개 치는날이 취저인 두사람은창문에 붙어서 감상하느라 시간가는줄도 모른채 한참을 서있었어요.빗소리만 가득한 고요한 밤한장의 사진으로는 표현할 수도 없을만큼 실로 엄청난 밤이었어요.서울을 떠나기 전날 선임회의에서 대표님이 말씀하셨어요." 자세한 이야기는 제주도 가서 나누시죠 "...네 그렇습니다. 우리는 자세한 이야기를 새벽1시까지 나누었어요.그리고 대표님이 다시 말씀하셨어요." 다들 피곤하시니 남은 이야기는 서울가서 하시죠 " .........(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우리회사 선임들은 모두 수다왕이예요 )하지만 너무나 중요하고 소중한 하루였다는건 팩트예요!#셋째날 - It's Play Time???사실 우리의 제주행에는 많은 목표가 있었어요.첫번째 목표는 둘째날에 나누었던 회의였고 무사히 달성했답니다.그리고, 셋째날 보이는 이 모든 장면속에가장 크고 중요한 목표가 있어요.그건 시크릿이니깐 아직 발표할 순 없어요. ( 힌트 : 바다 )Coming Soon~( 우리를 방해하면 대표님이 니킥을 날려버릴거임 )중요한 그것을 위해산따라 물따라 다니면서 틈틈히 기록으로 남기는 일도 게을리하지 않았어요.이제부터 play time인줄 알았는데 말이죠 ㅇㅅㅇ그렇게 엑스아이디 노익장을 과시한 4인방의 짧은 출장겸 단합회가 마무리 되었습니다.아쉬운 시간도 꽤 있었지만 그럴수록 다음을 기약하는 법이라죠?대표님 / 원실장 / 강책임 / 김실장 ( 나이순;;; )비오는 날 모두들 고생 많으셨습니다.힘드셨으니 맛있는거 먹고 논 순간은 눈감아 드릴게요~쁘흣!!이상 엑스아이디 선임 출장기 였습니다.다음에 또 만나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