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 : 한국이 추워? 안 추운 나라로 가면 되지 (멋짐)
그렇게 시작된
우당탕탕 베트남 다낭 워크샵 후기 레츠기릿 !
떠나기 전 공항에서 단체샷은 국룰이죠
벌써부터 여름 가을 겨울 옷 섞이고 난리남
다낭으로 순간이동.jpg (비행기에서 잠밖에 안 잔 건 안 비밀)
떠날 땐 겨울이었는데, 여긴 여름이라구요 .. !
숙소는 메리어트 다낭 논누억
버기카로 태워서 데려다 주시는데 뷰 미쳤고, 대저택 폼 장난 아닙니다
(편의를 위해 우린 독채 총 4개를 썼어요! 대표님 짱짱맨)
근데, 잊은게 있죠? 맞아요 배고파요
당장 밥 먹으러 가 ! !! ! !!
찍길 잘한 음식사진, 쌀국수 나오자마자 정신 놓아버렸어요
베트남 음식 원래 이렇게 맛있었나요..? 눈물 흘리면서 먹었습니다
(2025년 1월 기준 아직도 눈물 닦는 중)
[ 워크샵의 꽃 ]
레크리에이션, 다 같이 모여 앉아 게임타임 시작! (feat. 진행자 대표님)
두 팀으로 나눠서 진행했는데, 과몰입해서 신경전이 그냥 전쟁통
저 수많은 게임 문제를 준비해오신 대표님께 박수를 ! ! ! ! ! !
다낭에 탕비실 신장 개업한 썰 풉니다.jpg
과일은 진짜 너무 많이 먹어서 비타민 과용 수준이었어요
우리의 잭후르츠와 망고깡패 잊지 않기로 해요 ... ☆
둘째 날, 구시가지쪽 나가며 핑크 성당도 보고 왔어요!
릴스 찍는다고 일렬로 나란히 선 우리들 넘 귀엽고 ~~!
구시가지는 정말 동남아 분위기가 물씬 ...
분위기에 취해 베트남 전통 옷 맞춘 분 여기 계십니다 ^^
(블러를 뚫고 나오는 그녀의 찐웃음)
돌아다니느라 피곤했으니 마사지까지 야무지게 받도록 합니다
하루종일 쌓인 피로가 싹 풀리는 이 느낌 ..
매일 밤 가장 큰 독채에 다 같이 모여 먹부림 파티를 열어요!
과일은 거짓말 안 하고 한 50팩 사먹은 것 같아요 ,,,,,,
롯데마트에서 사 온 과일까지 있어서... 마지막 날은 망고 할당량 못 채우면 아무도 못 들어갔음.
숨 쉴 틈도 없이 다음 날, 호이안에 갔어요!
(풍등 색감 진짜..미쳤다)
뭔가 허전하시죠? 누가 뭐래도 호이안에 가면
소원배 !
지금 이 순간 내가 바로 극동아시아의 라푼젤
물에 뜬 촛불과 강 양쪽으로 즐비한 반짝이는 야시장이 물에 비치는데
야경이 진짜 환상적이더라구요
다낭에서의 마지막 저녁 식사
랍스터 딱 대.
??? : 뭐 태어나려고 하는거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화 직전 공룡알같지만 망고 맞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수원 수준으로 사놓은 망고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어른의 모습과
신장개업한 탕비실을 다 털어먹고 쓰레기 소환술하는 연금술사들...
그리고 마지막날 아침_하필 떠나는 날 제일 맑은거냐며...
떠나기 싫은 자들의 마지막 발악을 보고 계십니다
' 호텔_뽕_뽑고_간다 '
단란하게 쓰러지는 릴스로 마무리
Goodbye Vietnam!